죽는게 너무 두려워서 몇년 전까지 밤에 울기도 했다고 하던데.
그러다 60세 생일에 뭔가 깨달음을 얻었나 봄. 지금은 안 두렵대
지난 60세 생일에 나는 갑자기 혜안이 열리면서 죽음이 나를 향해 손짓하는 것을 보았다. 나와 죽음은 잠시 차가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이런 대화를 나눴다.
“죽음, 잘 지냈지!”
“살아있군. 아직 완성하지 못한 일이 있는 건가?”
“가장 쓰고 싶은 소설을 아직 쓰지 못했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가장 쓰고 싶어 하는 소설이 어떤 소설인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네.”
“그렇군. 그렇다면, 조용히 서재로 돌아가서 네가 가장 쓰고 싶은 소설이 무엇인지, 어떻게 쓸 것인지 잘 생각해봐. 다 쓰고 나면 내가 다시 널 부르러 올게.”
우리의 대화는 이렇게 끝났다. 우리에게는 약속이 생겼다.
ㅡ> 강연 전문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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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탄압도 만만치 않게 무서움 ㅋㅋ
난 안 무서운뎅
문학에 대한 태도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좀 느꼈는데, 옌롄커도 나이가 먹어갈수록 삶에 대해 초연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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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할 순 없는 문제지만 예술에선 나름 써먹을만한 원동력이 된다고 봄... ㄱㄱ
아 예전에 ef tale of melodies에서 시한부 심리 묘사하는 장면 연출이 오지던데 나중에 심심할 때 함 보셈
제가 미연시로 인생을 배워서요... 근데 원작보단 애니가 개쩜.
이반 일리치도 좋지요... 러시아 문학이 뭔가 그런 원초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음
하이데거가 맞긴하네
죽음이 있어야 삶이 더 풍족하다 이랬던것같은데
죽음으로의 선구가 설득력 있는 이론이긴 한듯. 어릴 적에 문득 죽는 게 두려워서 하이데거 해설서를 읊으며 들뜨곤? 했었는데
후설 선생님이 더 의미있게 살라고 나치에게 유대인이란걸 밀고하신 하이데거 선생님의 철학의 실제 구현을 잊지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옌롄커 번역된 건 다 읽었는데 신작 언제 나올까~~
오우 완독자는 귀하군요. 뭐가 제일 재밌었음?
딩씨 마을의 꿈! 미적으로 제일 높은 성취라고 생각함
나도 지금껏 읽은 작품 중에서 딩씨가 제일 ㅋㅋ
죽음보다 죽기전에 저 책들을 어케해야할텐데 이게 더 문제임
줄 서봅니다
유전자상 젊을 땐 번식해야돼서 무섭고 늙으면 사라진다던데 - dc App
주제 사라마구 책 중에 죽음을 의인화 한 게 있던거같은데
오 궁금하다
문혁한번 다시해야겠노 살아있는게 힘들어봐야 죽음이 안무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