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기본적으로 철학에 관심이 있다는 거 자나?


근데 단순히 철학이라는 학문 전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보다는

어떤 철학자 혹은 어떤 철학 분야 나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

후자의 경우에는 일단 자기 관심분야을 검색해 본 다음에 거기서 언급이 자주되는 책을 보면 될테고,

근데 그 책이 뭔가 마음에 안들거나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되면,

내가 뭐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 책을 읽었는데 이러한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으니 

같은/비슷한 주제/작가의 어떤 책을 봐야 이런 불만족을 해소할 수 있을까?

라고 물어보는 건 얼마든지 건설적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전자의 경우에는

다년간의 독갤의 경향에 비춰볼 때 

시크베르 철학사, 플라톤, 칸트, 흄, 쇼펜하우어 같은 걸 추천해 줄 확률이 72% 쯤 되어 보이고,

현대철학으로 오면 대륙철학은 개무시하면서 분석철학이야말로 철학이지라는 신조를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철학이 뭔지 잘 몰라서 철학책은 뭘 읽으면 되요 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그다지 적절한 대답을 해주는 사람은 없다고 봄


그러니 완장 말대로 인공지능에게 물어보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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