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소심한 찐따에 남의 말 잘 듣는 편이라서 어딜 가더라도 존나게 착하다라는 평가를 받는 독붕이지만
가끔 길가다가 한 노인이 나를 앞질러 걸어갈 때 순간적으로 ‘저 사람한테 이단옆차리를 갈겨버면 어떻게될까?’ 하고 정말로 걷어차버려보고 싶은 충동이 들 때
기차역에서 내 옆에서 같이 기차를 기다리는 꼬마를 호기심과 단순 심심풀이로 한번 철로로 밀어 떨어뜨려보고 싶은 충동이 들 때
내 엎애서 강의하고 있는 선생한테 전혀 연애감정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한번 강제로 뽀뽀 갈겨보고 싶을 때
식당에서 친절하게 대해주는 점원한테 접시를 집어던져보고 싶어질 때 등등
그럴 때마다 번쩍하고 떠오르는 작품ㅇㅇ
ㄷㄷ
초딩시절부터 지금까지 ㅈㄴ 좋아하는 소설 - dc App
고전치고는 ㄹㅇ 재밌게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