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중세 읽으면서 느낀 건데


'연옥'(작은 죄 지은 사람들이 머물면서 기도하면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태어나자마자 세례를 못 받고 죽은 애들은 다 지옥으로 갔거든?


근데 이게 신의 뜻이라면 너무 잔인하다고 느끼지 않은 걸까?

태어나자마자 죽은 아이도 원죄가 있다고 지옥으로 보내는 건 현대인 관점에서 보면 불합리 그 자체인데

막상 그 시대엔 별로 반발이 없었던 것 같고


아니면 중세 사람들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연옥이란 개념을 만든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