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7ce48073b48269f63fe687e64181706dd78e059560f6a41e4ff93b595164b631823b37af




내용이 빈약하지만 일단 써봄
작품을 보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거야
"그래서 고도가 뭔데?"
나는 처음엔 막 자유,실존등 이런걸 생각했어

근데 누가 이소설이 공포스럽다는 거야.

그래서 왜 공포스러울까?라고 생각했지.그리고 결론이 났어.지금 그이유를 써볼게.
고도는 작품내에서 등장을 한번도 안하지.블라드미르랑 에스트라공이 막연히 기다리다가 소년이 와서 "고도씨는 내일 와요"라고 얘기할 뿐이야.그리고 2막에서도 반복되지.그리고 3막이 있었다라도 똑같은 내용일거야.
작가는 이런말을 했어."나도 고도가 뭔지 모른다"이건 작품을 관통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시선을 달리해서 고도가 뭔지모름을 고도=알수없음이라 생각해봐.그럼 소설이 부조리해지고 공포스러워 질거야.
블라드미르랑 에스트라공에 우리를 대입해보자.우린 뭔지 모를 걸 막연히 기다리고 있을뿐이라고.그 과정에서 의심도 하지만 곧바로 소년이 고도가 내일 올거라고 막연한 희망만 주고 떠나지.그리고 우린 계속해서 기다려.고도에 우리가 막연히 갖고만 있는 희망,사랑등을 대입해보자.우리는 막연히 언젠가는 올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지.작품내 주인공들은 고도를 찾으려고 안해.우리도 마찬가지로 찾으려 안하고 막연한 희망만을 품을뿐이야.그래서 우리는 결론적으로 수동적인 사람이 아닌 능동적인 사람으로서 고도를 찾아야한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러니까 우리모두 베케트 한잔 하실?이상임

두근



[시리즈] 스타벅의 고전문학 항해
· 모비딕 혹은 고래박이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