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는 니체의 스승 못지않게 "통상적인 지루함을 모른 채 연속적인 사색을 견딜 수 있는 사람". "사색을 위해 다른 상상력의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상상력을 가진 사람". "다른 상상력의 재료를 받아들일 경우에 그것의 노예가 되지 않고 그것을 또 하나의 대상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야콥 타우베스는 언제나 이렇게 말했다. "(하이데거와 더불어) 칼슈미트는 다른 모든 지식인들이 휘갈겨 낸 온갖 글 나부랭이들을 일거에 제압하는 정신의 힘을 갖고 있다."
[일반] 정치신학2 옮긴이 후기 중
익명(118.235)
2023-03-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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