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580페이지라 버거웠는데,
앞의 독서를 짧은기간의 기억법으로 보존하며
스토리를 파악해야하니, 당근 빨리읽을 수밖에.
그래도 꼬박 하루 걸리네.
읽는 속도가 빠르지 못해서 힘들게 읽었는데,
읽고나니 보람은 있음.

좀 이상한 부분이 있긴 했으나 나의 이해력 문제로 치부하고,
대략적 이해는 가능했으므로 큰문제는 아닌 셈이고,
그간 경험으로 비추어 번역이 잘 된 소설같음.

p.s.
근데 영화랑은 뒷부분이 조금 다르네.
그러나 어느 쪽이든 괜찮음.
위성이 10개나 있음에도(미국8, 다른나라2),
화성에서는 gps를 사용할 수 없는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의
통신 시스템 속에 탐사는 어떤 예기치모한 조난 사고가 결국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게 이 소설의 모티프였던거 같고,
한가지 더 이야기 한다면,
화성의 공전주기는 약 2년. 그러니까 회합주기는 2년정도
될 터이고, 지구와 가까울 때 물리적 통신속도는
0.5au 즉 4분 10초, 멀때(태양을 대칭으로)는 2.5au라 20분 50초정도 걸는데,
지구 관제센터와는 그 중간쯤에서 통신이 이뤄짐.
근데 만약 가장 멀때는 어떻게 될까, 태양에 방해받지 않을까 했는데,
이때는 또 패스파인더가 고장이 나는 설정으로 교묘히 피해버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