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순문학이 문학의 주인인척 하는건 이제 질렸다.


마치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왕은 누구냐는 물음에 "뉴캐슬"이라고 하면서 "맨시티"는 근본없는 구단이니 해체시켜야한다는 대답 듣는 기분이다.

과연 그 헛소리에 누가 동의를 하냐는 말이다.


지금 당장 카카오톡 열어서 문학 주제로 아무나 하고 이야기 떠들어봐라


카뮈의 이방인으로 떠들든 오웰의 1984로 떠들든 노인과 바다로 떠들든 

천재라고 떠받드는 이상의 날개로 떠들든 


순문학 아무거나 들고와서 친구들이랑 떠들어보란 말이다.

도대체 누가 호응을 해줄까?


순문학이라는 세계가 얼마나 작은 세계인지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지인들 아무나 붙잡고 순문학 얘기를 해보면 된다.


인정해야할건 인정해야 된다. 순문학은 더이상 문학의 주인이 아니다.


해리포터, 나미야 잡화점, 쇼생크 탈출 등등

현대의 장르문학이 다죽어가는 문학에 산소호흡기를 달아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까내리는 베스트셀러 

무슨무슨 편의점, 백화점, 서점


그런 책들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사람들이 고전 순문학을 찾을까?

라노벨, 웹소설이 사라지면 사람들이 고전 순문학을 읽을까?


사라지는 순간 문학? 산소호흡기 떼고 사망 선고 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