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나 분위기에 의존하는 소설을 가장 좋아하고
데미안 호밀밭의 파수꾼 같은 책도
거부감 없이 재밌게 읽었는데
한국 문학은 정치 성향을 떠나서 작가가 스스로의 사상을
노골적으로 독자에게 주입시키려 드는 기분이라 읽기 힘듦
나와 정치 성향이 비슷한 사람의 책을 읽어도
디씨 일침글 읽는 느낌이라 이걸 내가 돈 주고
읽을 가치가 과연 있는가 매번 의문이 든다
정치 철학 사상 관련 비문학 책은 살면서 단 한 번도 안 사봄
- dc official App
사상이 안들어간 책이 어디있다고ㅋ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글을 쓸 수도 없음 쇼펜하우어는 천재성은 객관성이라고 했음 니가 무슨 글을 읽든 현실과 비교하면서 객관적인 사실만 가져가면 되는부분임
한국인이 쓰는건 작가가 나한테 불어넣고 싶은게 대놓고 팍 느껴지는 경우가 자주 있긴함 같은 나라 사람이라 정서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어서일까
이 작가는 왜 이딴 개똥철학을 주장할까 반박하면서 읽아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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