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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작품 읽었어요!
다들 술술 잘읽혀서 엄청 금방본거같아요
특히 대성당은 독갤분들이 항상 강추하셨는데 그만큼 재밌었어요!!
그중에서도 별것 아닌것같지만 도움이되는 이랑 대성당 이렇게 두 단편은
보면서 감탄할정도였던것같아요
앞의 단편은 마지막 빵집 사장이 부부를 공감해주며 위로해주는 장면이 뒤의 단편은 장님과같이 그림을 그리다 문득 듣지않던 주인공이 깨닳는 장면에서 작가분이 글을 감동적으로 너무 잘쓰시는거같다고 느꼈어요

문은 산시로나 그후보다는 정적이고 고즈넉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같지만
그속에 숨어있는 쓸쓸함과 슬픔이 느껴져 가슴아팠네요

고도를 기다리며는.... 솔직히 말해서 쉽게 읽히긴 했는데 제대로 이해한것 같지는 않아요... 두 주인공들이 말하는게 이어지다가도 끊기는것같고 내용도 반복되면서 무의미한 대화만 계속하며 오지않는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게 답답할 지경이였어요
그래도 읽으면서 인물들의 대화가 웃겨서 순식간에 다봐버렸네요! 특히 모자쓴 럭키의 기나긴 독백이 너무 웃겼어요 ㅋㅎㅋㅋ
그리고 처음 제목을 들었을때 고도 라길래 높이를 나타내는 말하는줄 알았는데 펼치자마자 그 고도가 아니라서 당황했던것도 기억에남아요
그래서 고도는 뭘까요???

셋다 너무 멋진 작품이였구요 독갤분들이 대성당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진땡큐



마지막으로 오늘부터는 케이크와 맥주를 읽을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