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하나를 두고 오랜 시간 멍을 때려본 적이 오래된 것 같음
소설과 비문학들 또한 그러지 않겠냐만 시에 이런 면이 더 많이 요구된다는 걸 알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시를 좀 읽어볼까 생각 중임
이 시라는게 감정을 전달하는 거라고도 할 수 있는데 너무 옛날 것들을 읽으면(윤동주, 김영랑 등) 감정도 그렇고 단어도 상황도 배경도 낯설어 제대로 이입이 힘들지 않을까 싶음
국어 시간에 황소 울음 머시기 하는 정지용 고향인가 시 읽었는데 난 여동생도 없고 소 울음 소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 경험해보지도 못했단 말야
걍 외웠지 그니까
암튼 이런 사람한테 시 입문하기 좋은 시집 추천점여
김기택의 갈라진다 갈라진다 - dc App
심보선 슬픔이 없는 십오초
한 줌의 모래,포조시선, 하늘이 파래서 흰색을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