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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두권으로 제목이 17-21, 22-26 이런데 난 이게 단편의 순서, 갯수를 뜻하는 건 줄 알았더니만 작가가 만화를 그렸던 나이를 뜻하는 거시었음. 아무튼 만화는 재밌었다. 컷을 큼직큼직하게 그리는데다 책 두께도 얇고 또 재밌다보니 한시간도 안되서 다 읽은거 같다. 존나 오글거려서 중간에 책을 덮고 쉬었다 보게 되는 단편들도 있었지만 이게 작가 본인도 오글거린다는걸 알고 웃길려고 그린 느낌이라서 불만은 없었다.(그 무슨 인어계집년 나오는 단편이 피크였다.) 흔히들 이 작가를 1화 한정 만신, 1화의 악마라는 별명으로 부르는데 내 기준에선 마다마다 뎃스. 하지만 만화 재밌게 잘 그리는건 맞다. 단편집 열권 쯤 출판하고 그거 내가 다 소장하면 가슴이 웅장할거 같다. 펄프픽션 뽕에 취하는 거시야.
개그포인트, 감성이 무한의 주인 그린 사무라 히로아키랑 흡사하다. 다만 사무라 이 작가보다 좀 덜 설명충이고 좀 더 씹덕이라는 차이가 있겠다. 아직 전기톱 일남도 안보고 불주먹도 안봤는데 룩백을 포함해서 호감가는 만화만 읽은거 같다. 이 책의 단편들은 언뜻 b급 서브컬쳐의 전형적인 구성에 몸을 담그기도 하지만 기초적인 만력이 탄탄하다보니 밀어붙이는 힘이 좋다.
개그포인트, 감성이 무한의 주인 그린 사무라 히로아키랑 흡사하다. 다만 사무라 이 작가보다 좀 덜 설명충이고 좀 더 씹덕이라는 차이가 있겠다. 아직 전기톱 일남도 안보고 불주먹도 안봤는데 룩백을 포함해서 호감가는 만화만 읽은거 같다. 이 책의 단편들은 언뜻 b급 서브컬쳐의 전형적인 구성에 몸을 담그기도 하지만 기초적인 만력이 탄탄하다보니 밀어붙이는 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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