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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자의로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는 사람임
학교에서 읽으라 해도 대충 읽고 말고 책을 1년에 한 권 읽을까 말까 한 사람이었음
근데 현우진이 공부를 잘하려면 사고력을 키워야 하고 사고력을 키우려면 독서를 해야 한다고 해서 독서를 시작함
자기계발서가 베스트셀러에 많길래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는데 계속 읽어도 뭔가 뻔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 그냥 읽음
그러다가 아비투스를 구글에 검색하는데 '아비투스 디시' 이게 연관검색어에 뜨는거임 ㅋㅋㅋ
재밌어보여서 들어가서 독서 마이너갤을 보고 아 이런것도 있구나 해서 좀 보는데
여기선 자기계발을 그냥 안읽더라고 읽어도 도움이 안된다 글도 쓰고 다른 글도 보면서 자기계발서는 이제 안읽어야겠다고 생각함
그래서 뭐 읽을까 하다가 독린이 추천 거기서 입문자용으로 걸리버 여행기 보이길래 그거 읽음
솔직히 내 의지로 고전문학을 읽는게 처음이라 낯설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깜짝 놀랐음 ㅋㅋㅋㅋ
고전문학을 읽는다고 도움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형식이다 보니 오히려 더 기억에 남고 도움이 생각보다 많이 되어서 깜짝 놀랐음
약간 옆집 할아버지에게 인생담 듣는 느낌 ㅋㅋ
쨌든 2주에 걸쳐 찔끔찔끔씩 읽어서 오늘부로 다 읽었음
자기계발서 지옥에서 빠져나오고 좋은 책을 추천해준 독서 마이너갤과 갤러들에게 너무 고마움
항상 책 추천해달라거나 의견 물어보면 댓글 달아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알던 디시는 ㅄ들밖에 없는데 여긴 수준이 너무 높아서 좀 놀랐음 ㅋㅋㅋ
두서 없이 막 쓰긴 했지만 그만큼 고맙다는 거임 그냥 그렇게 알아주길 바람ㅋㅋㅋ
독서 마이너 갤 화이팅!!!
ㄱㅇㅇ
진짜 개귀엽네 옆에 앉혀놓고 책만 읽게 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