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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재밌게 술술 읽혔다.
전래동화를 읽는 느낌도 좀 들고
무협 주인공을 보는듯한 느낌도 들었다.
350만부나 팔렸다는게 납득이 된다.
누구나가 좋아할만한, 큰 호불호가 없을
마치 명절시즌에 개봉하는 가족영화같은 그런 작품이다.
이 정도만 되어도 왠만한 젊은작가 다 후드려패고 다니겠구나 싶은데 오히려 문단이 이 작가를 후드려팼던 이유는 무엇일까.
도대체 그놈의 문학성이란게 뭔지 몰?루겠노.
한국 문단은 도대체 어디를 지향하는거임?
국문학 읽으면 왜 맨날 이런 생각으로 연결되는건지 모르겠노
김치문학은 이제 그만 읽어야게따...
개추
젊은 시절 작품들 보면 문단의 실망이 이해가 감 ㅋㅋㅋ 그땐 정말 총기가 넘쳤었거든. 고딩이 신춘문예 당선될 정도면 뭐 ㅋ 그런 작가가 암만 좋게 봐줘도 별들의 고향 같은 작품을 썼으니 경약할 만하지. 물론 재미 하나는 끝판왕이긴 함. 내가 읽은 건 겨울나그네였는데 정말 재밌었음. 근데 어쩌겠음 다른 사람 작품도 아니고 본인 작품으로 비교당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