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에 글이 어렵다면 다루는 주제가 본질적으로 어려워서 그런거라고 변명하고 드가는데

표현법이랑 어휘가 독특해서 그렇지 문장 너무 길게 쓰지도 않고
절 끝날때마다 내용 요약정리하면서 논의한 게 무슨 의미가 있고 뭘 위한건지도 계속 친절하게 짚어줌
83개 절로 나눠놓은 것도 잘한 거 같고

한국어로도 이 정도면 어근으로 말장난하는 거 일목요연하게 보이는 독일어로는 훨씬 읽기 좋을듯

수업은 잘해서 인기 많았다던데 진짜인가보네
시도때도없이 오독타령하는 단편싸개 비트겐슈타인보다 친절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