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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보다 금방읽었다.
이쪽 언어에 익숙한 사람들은 금방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문체가 간결함(그렇다고 내용이 마냥 쉬운 건 아니긴 하다만..)
핵심 골자는 자본주의를 상품 생산과 교환이 이루어지는 ’독자적인 장‘(프레이저가 사용한 개념은 아니니 오해 ㄴ)으로 보지 말고 ’제도화된 사회질서‘로 보자는 거 ㅇㅇ. 경제적 착취(순수 임금노동자에 대한 필수적인 사회적 재생산비의 초과분에 대한)와 수탈(인종화된 인구집단 및 소수자적 정체성 지닌 사람들에 대한 무제한적 약탈)의 상호 의존 및 착종관계를 강조 함.
결국, 경제적 생산이 이루어지는 영역과 비-경제적 생산이 이루어지는 영역이 어떻게 얽혀있고, 여기서의 갈등과 모순이 ’핵심적인 모순‘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듯. 뭐, 사회적 재생산, 돌봄, 젠더, 생태정치적 기획 등이 ’경계투쟁‘의 가능 조건이라고 보는 거지.
흡입력이 강한 텍스트니 인문사회과학 공부하는 사람들이면 읽어볼 만 한듯. 다만, 개인적으루는 요즘 이런류의 텍스트들을 안 읽게 된다.. 오히려 심리학이나 인류학에 더 흥미가 느껴지기도.. 정치철학의 한계라 해야하나.. 텍스트가 재미 없다는 건 아님~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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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땐 많이 읽었는데, 대학원 오고나선 털었음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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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이즘도 결국 핵심모순이랑 부차모순 나누잖음 프레이저는 그 둘의 절대적 의존관계를 말하는 듯 - dc App
재밌어 보이는 책 같은데 꼭 정외과 전공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테마에만 익숙하면 읽을 수 있는 책임?
강단 좌파(서구 맑시스트)들이 쓰는 언어에 익숙하면 ㄱㅊ 정치학도 어떤 공부해 왔냐에 따라서 달라서.. 이쪽 계열 텍스트 경험 없으면 힘들 수도 있엉. 다만, 책 내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논지는 뚜렷해서 읽고나면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는 알 수 있음 - dc App
밸런스 강박증 있어서 이런 책 읽으면 다른성향의 책도 읽어야 직성이 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