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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민족주의랑 서양의 내셔널리즘이랑 거의 다른 개념이라고 암. 애초에 발생 시기도 다르고...

조선의 유교적 민족주의는 시기상 서양봉건시대와 비슷한 선상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제국주의적 면모나 제노포비아와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해왔었음.
그런데 유교권 민족주의 조선은 그 폐쇄성 때문에 제국주의와는 거리가 멀지만 오히려 제노포비아는 일으키기가 쉽다는 의견이 많더라고.

나는 기괴하게도 이런 약소국민 배척 같은 지독한 사상은 근대의 산물이라고 무의식적으로 낭만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