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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피로, 외로움 속에서도 신을 부르면서 고기랑 대치하는 모습에서 경외심이


모든 힘을 쏟아붓고, 도구가 부숴지면서도 끝끝내 모든 상어를 물리치는 노인의 처절함이


뼈만 남아서 돌아왔지만, 마을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웅성거리는 장면에서는 안도감이


그리고 소년을 포함한 마을사람들이 노인을 걱정해주는 따뜻함이, 그리고 그걸 노인 본인도 알고있다는게 전부 너무 좋네요


특히 상어 쫒아내는 장면들에서는 자기반성을 하게되네요...


번역이라 잘 못 느꼈을 수 도 있지만, 헤밍웨이의 문체가 이런거구나 살짝은 맛 본거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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