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쿤데라의 우스운 사랑들 완독해서 다음책을 읽으려해요
모비딕은 빨리 읽어보고는 싶은데 너무 두꺼워서 엄두가 안나고
청부살인자의 성모라는 책은 궁금한데 마르케스처럼 제가 하나도 모르는 콜럼비아 역사랑 관련있다해서 알아보고 볼까 고민중이에요...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나보코프의 사형장으로의 초대를 볼까!? 하다가도
유키오의 봄눈도 눈이가고 절반보고 만 카레니나도 마저봐야하는데싶고..
도저히 제가 고를 수가없네요!!
어떤것부터볼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엄청 잘읽네.. 이제 러문학 읽어보는건 어때?
으음 지금 있는 노문학은 읽다만 지하수기랑 카레니나밖에 없네요... 조만간 도스토옙스키 전집이라도 사야겠어요
옛날에 지하수기 읽을때 제일 처음독백같은 부분읽을때 어려워서 포기해버렸는데 다른 도스토옙스키 작품도 이런느낌인가요!????
비슷하긴한데.. 카라마조프, 백치, 죄와 벌 이 세권은 꿀잼 보장이라 괜찮아. 이거부터 읽어보고 괜찮으면 백야, 악령도 찾아보구
사형장은 카프카 짭느낌이에요... 카프카나 노문학은 고골 읽고 출발하면 좋아요
카프카도 변신말고는 아직안봤는데... 봐야할 좋은작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네요
혹시 고골은 어떤작품이 좋은지 추천해주실수있나요??
고골은 외투를 포함한 단편집은 꼭 보시고 미완성 장편 죽은혼은 도오끼를 비롯 노문학 작품에 자주 언급되니 추천해요
대성당을 재밌게 보았다면 비슷한 느낌의 인생 그 자체인 소설 위화 <인생> 존 윌리엄스 <스토너> 읽어야지요
둘다 처음보는 작품이에요 찜목록에 담아놔야겠네요!
대성당이랑 결이 거의 비슷한데 인생은 서사가 격렬하고, 스토너는 조용하게 고통받는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