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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어바흐의 초상화)


part 1:대략적인 책의 소개

포이어바흐는 1841년 [기독교의 본질]을 저술하며

"신은 인간의 유적본질을 대상화한 자기의식의 산물"

"신은 인간의 거울"이라는 말을 통해

기독교의 신이란 사실 이상화되고 신격화된 인간이며

신의 의식은 사실 인간 자기자신의 대상화된 자기의식에

불과하다고 선언하며

종교와 신에 의해 억압당하고 또한 자기소외를 일으킨

인간을 자유로운 현세의 시민으로 만들고

신에게 있는 인간의 위대한 유적본질을 다시

인간에게 돌리고자 하였다.



Part 2:포이어바흐의 유물론 개념 설명

포이어바흐에게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는 특성은

바로 '의식'으로

동물은 개별자에 대한 의식만을 가지지만

인간은 개체로서 제한되고 유한한 개별자를 넘어선

제한이 사라진 무한한 유적인 존재(예:유적인 인간)을

사유하고 이를 대상화하여 연구할 수 있고

여기서 바로 인간의 학문이 나오게된다.

(쉽게 말해서 개별자로부터 보편자를 연역해내는

인간의 보편화 능력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또한 동물은 외부대상에 대한 개별적인 의식만을

사유할 뿐이지만

인간은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서 자신을 타자화시켜서

이렇게 타자화된 자기자신과 대면하고 대화를 나누며

인간의 사유가 일어나게 된다고 보았다.


인간은 이항대립적으로 한 대상이 있으면

이에 반대되는 대상을 생각하여 이 둘의 대립과

변증법적으로 사유해나가게 되는데

여기서 인간은 자신의 개체로서의 유한함과 제한성,

불완전성들로 인해 살아가면서 고뇌를 겪게되고

여기서 소망과 소원을 가지고 이상을 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자신의 유한성과 불완전성으로부터

무한성과 완전성에 대한 의식을 떠오르게 되고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 인간의 정신에 떠오른

이 의식들은 대상의식으로 정립되어

실존하는 대상으로 인간에게 의식되게 된다.


인간은 이 무한하고 완전한 대상에 대한 본질과 특성에다가

자기자신의 탁월하고 위대한 유적본질을
(의지, 이성, 사랑, 지혜, 덕, 자비, 마음 등등)

이 대상에게 투사시켜 독자화시킴으로서

그 대상의 본질과 속성으로 이해하게 되고,

인간을 이 대상을 '신'으로 이해하게 되며,

이제 이때부터 인간은 자기자신에 의해

의식되고 사유된 존재가 자신과는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외부대상으로 인식하게 되고 이 '신'으로부터

종교감을 느끼고 경배하고 찬양함으로써

자기자신의 본질과 소망을 경배하고 대리적 만족감을

성취하게 되며 이것이 바로 종교와 신의 본질이며

실체라고 그는 보았다.


part 3:기독교의 본질

포이어바흐, 그에게는 기독교의 신 또한 인간의 유적본질을

대상화한 자기의식의 산물이며,

인간들은 자신의 유한성과 제한성으로부터

완전성에 대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고,

기독교의 신이란 이러한 인간의 열망이 대상화된

완전한 강인한 존재로써 결국 인간 자기자신의 만족에

불과할 뿐이라고 보았다.


"종교와 신은 상상력과 환상 속에서 충족되는

인간의 행복욕이다."


그렇기에 이 기독교의 교리들

무로부터의 창조, 섭리, 기적, 예수의 부활,

성모 마리아의 처녀잉태, 승천 등등도

모두 인간의 소망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산물에

불과하고,

이 무로부터의 창조와 기적, 부활을 통해

신의 전능과 의지가 세계와 자연의 필연성을 뛰어넘고

무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과

인간이 신의 형상대로 창조된 피조물이고,

이러한 신의 전능과 의지가 인간을 향한다는 사실로부터

인간들 더 자세히 말하면 기독교인들은

이 자연과 세계로부터 초월하고 죽음의 필연성으로부터

벗어난 천상에서의 완전하고 영원한 정신적인 삶과 행복을

꿈꾸고 바래왔다고 볼 수 있다.


part 4:요약

인간의 자신의 대상화 능력 및 상상력을 통해

자신이 위대하다고 느끼는 자기자신의 유적본질 및

충족하고픈 자신의 소망을 모두 대상의식으로 정립하여

유적본질과 소망을 본질과 속성으로 지닌 '신'을

상상력 속에서 만들어내고 이 '신'을 통해

자기자신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대리적 만족감을

느낀 것이 바로 종교와 신의 본질이다.


part 5:내 생각

나도 한 때 가톨릭을 믿었던 입장에서

기독교의 교리들을 이렇게 인간학적 관점으로 해설하고

더 나아가 종교와 신의 정체도 사실 인간이였다고

주장하는 부분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짐

비록 내가 무신론자라서 그의 주장을 옹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내가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이

포이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과 종교의 본질에 대하여

이 두 권인거 같다.



"신은 인간의 유적본질을 대상화한 자기의식의 산물이다."


"종교는 인간의 자기분열이다."


"신은 인간의 거울이다."


"종교와 신은 상상력과 환상 속에서 충족되는

인간의 행복욕이다."


"종교는 인간의 최초의 간접적인 자의식이다."


"신에 대한 인식은 인간의 자기 인식이고,

신의 의식은 인간의 자기 의식이다."


-루트비히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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