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포이어바흐의 초상화)
Part 1:대략적인 책소개
포이어바흐의 [종교의 본질에 대하여]는
그가 [기독교의 본질]을 저술한지 10년 정도가
흐른 뒤에 그동안 이 책에 대한 많은 질문과 도전들에
답변하기 위하여 그리고 종교의 근거가 자연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기 위하여 저술하게됨
이 [종교의 본질에 대하여]에는
이전의 인간학적 관점에다가 자연주의적인 내용 및
유물론적인 내용 이 [기독교의 본질]에 비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음
Part 2:책의 핵심 내용
포이어바흐는 인간이 종교와 신을 믿게되는
그 근본적인 원인으로 '이기주의'와 '행복욕'
그리고 이로부터 파생되는 감정인 '종속감정'이 있다고
보았다.
먼저 그가 보는 인간이란 자기자신의 삶을 최고의 재화로
여기고 자신의 삶을 계속 지속하고 싶어하는 존재자로써
존재하는건 모두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주장하고
싶어한다.
이는 고대인들에게 마찬가지였지만
당시 그들이 살았던 자연은 그들에게는 공포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대상이였고
동시에 그들의 삶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던 고마운
대상이였다.
여기서 인간은 자신의 삶이 의존하고 있고
또한 파괴시킬 수 있는 이 자연에게서 종속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이 종속감정은 인간들이 자연을
희구의 대상, 환상적인 대상으로 느끼겠끔 만들었고
또한 고대에는 지금처럼 자연과학이 있는 것도
아니였기에 고대인들은 자신들이 자연에 대해 갖는
무지를 모두 상상력을 통해 자연을 의인화시키며
인간적인 존재로 간주했고 이 의인화된 자연에게
기도하고 제물을 바치고 숭배를 함으로써
그들에게 호감을 사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생존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게 바로 인류 역사상 최초의 종교인 자연종교이다.
후에 자연종교 이후에 이교도, 다신교도들은
자연의 각각의 모든 요소들을 다 독자적인 신으로
만들고 숭배했다면,
기독교와 같은 일신교는 이 독자적인 신들의 속성을
유일신의 속성으로 환원하여 이해하였지만
이 둘의 공통점은 모두 자연을 의인화시켰다는 것에
있다.
또한
포이어바흐는 종교의 근원을 자연과 거기서 인간이 갖는
종속감으로부터 연역해내어 설명했다면
이제 신의 물리적 특성과 정신적 특성이 어디서부터
유래했는지를 설명해내기 시작한다.
신의 물리적 특성인 무한성, 보편성, 영원성, 위력적인 힘
등등은 사실 모두 인간이 자연의 본질과 특성들로부터
독자화시키고 보편화시킨 개념에 불과하며
무한성은 인간이 자연(대표적으로 넓은 하늘과 바다)의
무한성을 자연으로부터 독립시켜서 이를 추상화시키고
신격화시킨 개념에 불과하고,
영원성은 자연 속 사물들(태양이나 사계절 등등)으로부터
추론해낸 개념이며,
보편성도 날씨의 보편적인 특성으로부터 추론해낸 것이다.
또한 신의 제1신성인 위력적인 힘 또한
인간이 자신의 작용과 힘, 자연의 작용과 힘을 비교하며
여기서 인간은 이 자연의 작용과 힘을 자신이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초인간적인 힘으로 이해하였고
여기서 인간은 이 자연의 힘으로부터 신의 힘을
연역해낸 것이다.
결국 신의 물리적 특성은 자연의 물리적 특성으로부터
인간이 독자화시키고 추상화시킨 개념이며,
신의 선함과 악함도 사실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유용하고 자비로운 면모와 파괴적이고 잔혹한 면모가
각각 신성화된 것에 불과하고,
신의 징벌도 인간이 자신의 분노에 대한 개념을
자연재해에 투사하여 "인간이 자연(신)에게 잘못을
저질러서 그에 대한 징벌로 자연재해가 일어난 것이다."
라고 이해한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포이어바흐는 신의 특성들도 모두
인간의 유적본질과 자연의 특성들을 독자화시키고
신성화시킨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도교와 기독교의 신이 다른 이유는
이도교는 자연 속에서의 현세적이고 육체적인
행복과 삶을 바랬기에 그들의 신들도 육체를 가지고
자연 속에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모습을 가지게 된 것이고
기독교도들은 정신적이고 완전한 삶을 바랬기에
그들의 신 또한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모습을 꾼 것이며
또한 기독교도들은 초자연적인 삶을 바라기에
그들의 신도 자연을 창조하고 자연의 필연성으로부터
벗어나 기적을 부리는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이다.
즉 인간이 다양한 만큼 인간들의 가치와 소망도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인간들의 소망과 가치가
외화된 신들도 다양해진다.
포이어바흐는 이렇게 신이 어떻게 상상이 되고
만들어질 수 있는지 설명하며
인간은 자신의 이기주의와 행복욕 그리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종속감, 무지와 이를 메꾸는 상상력 및
어떤 특성이나 본질을 대상으로부터 분리하여
의식하는 대상화능력, 보편추상화능력들을 통하여
신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으며
결국 모든 신은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상상력의 산물이며
인간은 이 상상력의 산물 속에서 대리적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포이어바흐는 자신의 저서
[종교의 본질에 대하여]를 통해
구체적이고 감성적이고 물질적인 자연이 있고
거기서 육체를 지닌 인간이 산출됐으며,
이 인간의 육체가 물질활동을 벌이며
거기서 정신이 산출됐고,
이 인간의 정신 속에서 신이 창출됐다는 사실과
개별자로부터 보편자를,
구체적인 것으로부터 추상적인 것을
물질적인 것으로부터 정신적인 것이
육체로부터 정신이,
자연으로부터 신이 나온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있다.
"인간은 먹는 것이다."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Part 3:내 생각
책의 내용과 저자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같은거 같아서
기쁘다.
- dc official App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