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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는 당대 시대상황의 감성들에서 부조리의 논리 형식을 추출해 냄여-이성의 한계와 세계의 침묵이라는 두 항의 대립을 골조로 한 부조리

플로티노스식의 고전적 일자,근대 철학의 통일성은 환상으로 폭로되며 개체와 존재자들의 무수한 다양성들이 종합되지 못하고 시간에 얽매여 있는 부조리한 시대정신에서 인간의 실천 지침을 안내하는 카뮈

“나는 반항한다 고로 존재한다”

삶의 드라마가 부조리의 사막에서 펼쳐진다는 걸 인정한다면 우리는 현재를 긍정하고 인간적인 자유 속에서 다양성을 취합하며 살아야됨여

이러한 실천 규범이 이성의 자기모순을 극복하지도 세계에 통일성을 확립하지는 못하지만 인간적인 한계에서 우리는 신이 될 수도 세계가 낙원이 될 수도 있음여

태양을 살인 기도한 뫼르소가 세인들에게 유죄를 선고 받고 사형수가 됐음에도 행복한 이유는 부조리를 명철하게 의식하고 반항하기 때문여




ps. 21세기 우리 시대의 감수성은 부조리가 아님이 분명함여.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실천 규범이라는 게 뭘지 혹은 있기는 한 건지 고민이 필요해 보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