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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허영을 뽐낼 대상이 없어서 나중엔 습관처럼 읽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지금은 그걸 뽐낼 대상이 있어도 왠지 존나 찐따처럼 보일까봐 뽐낼 수가 없음


동기로 보자면 내 인생은 존나 쓸데없는 시간을 독서에 투자했다! 아 장하다!


돈키호테 마저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