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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죽음이나 삶이 아니라
정말 자기가 눈으로 목격하고 피부로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한
경험을 가지고 죽음과 삶을 논하는 철학이라는게 일차적인 이유.
둘째로,
결국 이 사람은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았고
삶을 긍정했지만
돌연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했음
그걸 알고
삶은 살아지는 걸까, 혹은 살아내는 걸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때때로 살아지고, 때때로 살아내는거구나"
라고 나는 느꼈음
이 책에서 느껴지는 프레모레비의
삶에 대한 순수한 긍정은 분명 진심으로보임
삶이나 죽음에 대한 관점은, 절대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 당시의 관점일 뿐 답은 없다, 라는 당연한 것을
나는 프레모 레비라는 예시를 통해서 결론 내렸음
삶은 긍정할 필요가 없음. 그냥 그때그때 외부의 뭔가에 집중해서 사는거지. 삶을 분석하려는 경향은 대개 우울증 환자에게서 나타남. 삶을 긍정하는 말을 곧잘 꺼내는것도 어쩌면 우울증을 이겨내려는 시도 중 하나일수 있음
뭐 근데 난 지금은 우울증 없지만 그런생각 종종 하는걸... 그리고 그게 내가 힘들고 지칠 때 힘이 되어 줘
빅터 프랭클도 읽어봤누?
ㅇㅇ 읽어봄 저책읽고 거의 바로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