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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 책 좋은 책이라고 생각함.

하버드에서 학위까지 땃지만 근본주의 가정에서 자라 꿈이 좌절된 커트 와이즈 이야기. 수십년간 골지체를 부정하다 증거가 발견되자 마음을 바꾸고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려준 사람에게 고마워한 과학자 이야기. 홀로코스트는 유대인의 용기를 키워주었다고 악과 고통의 문제에 대해 헛소리를 한 신학자의 이야기 등...

생각을 풍족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가득했고 증거의 소중함과 과학의 소중함을 일께우는 게 나쁘지 않고 좋다고 생각함.

근데 도킨스 이 사람 책에는 성경 내용 까는 글이나 신학 까는 글이 너무 많음.

시간낭비 하면서까지 전문적으로 성경 배울 필요는 없고 그냥 신 존재 증명 비판과 과학과 증거의 소중함 강조, 종교 비판만 했으면 좋겠는데 굳이 성경을 까서 오히려 괜히 성경 수백번 읽고 교리서 읽고 신학 공부하는 전공자들에게 "먹잇감"이나 던져주는 것 같단 말이지.

신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신학을 잘 아는 신학 전공자에게 손쉽게 반박당할 글을 도킨스는 너무 많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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