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음. 이게 진짜 진리일까? 에서 오는 공포 때문이 아니라, 의심의 마음으로 가득 찬 인간의 내적 혼돈을 간접 체험한 느낌에서 오는 고통 때문이였음. 니체의 말로가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음.
- dc official App
댓글 10
니체는 의심으로부터 출발해 확신으로 나아갔다.
익명(124.197)2023-03-31 22:18
답글
자기 삶을 파괴시키는 확신이였겠지. 결국 그것도 사상의 한계야 - dc App
익명(61.106)2023-03-31 22:19
답글
소크라테스의 죽음이 삶의 파괴인가?
익명(124.197)2023-03-31 22:20
답글
둘이 같냐? - dc App
익명(61.106)2023-03-31 22:24
답글
무엇이 다른가?
익명(124.197)2023-03-31 23:00
내적 혼돈이 아니라 내적 확신에 가득차서 쓴건데 그게 너한테 그 사람 미쳐서 도라이가 되어서 죽은 사람이란 걸 알아서 여러모로 안좋게만 보인 거겠지
익명(121.134)2023-03-31 22:35
확신이 니체의 삶을 파괴시켰다는 건 어폐가 있지 않나. 사상과는 별개로 이미 여러 지병으로 파괴되어 있어 활동하기 어려운 신체임에도 사상 덕에 극복하고 업적을 이뤄낸 거잖아. 말년에 광인이 된 건 극단적인 사상 때문이 아니라 뇌연화증이라는 실질적 원인 때문이라 하는데. - dc App
심여한(wpjg6t0b1dz3)2023-03-31 22:36
답글
그런 결말을 해석하는데에 있어 나는 유물론자가 아니라서. - dc App
익명(61.106)2023-03-31 22:37
답글
도덕의 계보가 심적으로 읽기 힘든 책이라는 건 공감함. 저작 중에서도 정립보다는 파괴에 초점을 둔 책이라는 것 또한 그렇고. 나도 처음에 읽을 땐 비판적으로 봤으나 후속 저작을 읽으면 꽤나 설득당하게 됌. 그래도 맹목적으로 읽지 않는 건 좋은 태도라 생각함. - dc App
심여한(wpjg6t0b1dz3)2023-03-31 22:38
답글
그래 너는 독서를 즐기는데에 있어 나와는 다른 세계에 속하니까 그렇게 느낀거겠지. 딱히 내가 선민의식이 있어서 이런 말을 하는건 아니야. - dc App
니체는 의심으로부터 출발해 확신으로 나아갔다.
자기 삶을 파괴시키는 확신이였겠지. 결국 그것도 사상의 한계야 - dc App
소크라테스의 죽음이 삶의 파괴인가?
둘이 같냐? - dc App
무엇이 다른가?
내적 혼돈이 아니라 내적 확신에 가득차서 쓴건데 그게 너한테 그 사람 미쳐서 도라이가 되어서 죽은 사람이란 걸 알아서 여러모로 안좋게만 보인 거겠지
확신이 니체의 삶을 파괴시켰다는 건 어폐가 있지 않나. 사상과는 별개로 이미 여러 지병으로 파괴되어 있어 활동하기 어려운 신체임에도 사상 덕에 극복하고 업적을 이뤄낸 거잖아. 말년에 광인이 된 건 극단적인 사상 때문이 아니라 뇌연화증이라는 실질적 원인 때문이라 하는데. - dc App
그런 결말을 해석하는데에 있어 나는 유물론자가 아니라서. - dc App
도덕의 계보가 심적으로 읽기 힘든 책이라는 건 공감함. 저작 중에서도 정립보다는 파괴에 초점을 둔 책이라는 것 또한 그렇고. 나도 처음에 읽을 땐 비판적으로 봤으나 후속 저작을 읽으면 꽤나 설득당하게 됌. 그래도 맹목적으로 읽지 않는 건 좋은 태도라 생각함. - dc App
그래 너는 독서를 즐기는데에 있어 나와는 다른 세계에 속하니까 그렇게 느낀거겠지. 딱히 내가 선민의식이 있어서 이런 말을 하는건 아니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