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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0권부터 감잡았지만 13권이 되서야 주인공이 '신뢰할 수 없는 화자'라는걸 깨닫고 뒤통수를 부여잡음. 소설 헛읽었구나...
1. 그리고 청춘하고 코미디만 읽다보니 로맨스부분을 하나도 생각못함.(대인관계 없는 놈종특) 그거 감안하고 읽으니까 주인공이 왜 그렇게 인싸의 삶을 거부했는지 알것같음. 얘는 처음부터 세계가 아니라 단 한명만 원했던거였는데...(5-7권씬도 이제야 왜 그랬는지 조금 알듯)
2. 12-14권 진짜 명작 맞네. ㅇㅇㅇㅇ 왜 독자들이 이걸 인생작이라고 하는지 이해했음. 그럴 가치 있다야. 나도 인생 명작 없으면 이걸 인생작으로 삼고싶음. 문제는 그러기에 난 너무 늙었고 인생작도 있다야...
3. 여태껏 미지근했던거 막판에 다 터트리는것도 작가가 진짜 철저하게 생각하게 쓴거감잡음.
4. 그렇다, 이건 라노벨계의 도스토옙스키가 맞다야. 1권 자체로도 명작이고 2-11권은 영 그렇지만 12-14권은 아주 좋음. 독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될 가치 있음.
5. 등장인물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지만 모두가 마음한편으로는 히치가야 하치만을 담고 있다. 고백씬 읽다가 달려나가 캔커피사고 홀짝이면서 마셨다.
라이트노벨에서 라이트가 없는게 흠이지만 진짜 굿굿인듯.
내 아내임
니 와이프 쩔더라 - dc App
꼴잘알은 이로하 좋아함
꼴알못 오타 아님? - dc App
유이 오타임
난 6권 부근이 제일 재밌던데
하치만이 고백박는 대목에서 울부짖었다
아 데어라도 완독 해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