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독서 마이너 갤러리 여러분.
부매니저 게오르기오스입니다.
오늘은 향기로운 벚꽃잎이 휘날리는 4월입니다.
4월이지만, 아니, 4월인만큼,
저는 여러분에게 가장 잔인한 소식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제목대로 제가 결혼한다는 것입니다.
외국에서 온 여자인데,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습니다.
독서 갤러리에서 활동하면서 알게 된 사이입니다.
그럼에도 젊은 여자들보다 더 매력이 넘쳤습니다.
아니, 풋풋한 여자들한테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성숙함이 충만합니다.
제 가슴은 이미 그녀의 매력에 녹아내렸습니다.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저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남녀가 하나로 맺어지는 일인만큼 신중해야니까요.
저는 그녀에게 진심을 담아 말했습니다.
정말로 후회하지 않게 해드리겠다고.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겠다고.
평소에는 완숙한 연륜으로 능숙하게 관계를 주도하던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어쩔 줄 몰라하다가 고개를 끄덕여주었습니다.
제 심장은 기쁨에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슬프기도 합니다.
신혼 생활을 우선시해야하므로
완장일을 할 시간이 줄어들 것이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 최대 독서 커뮤니티 부매니저라는 직위에 있는 자로서, 갤러리 관리라는 막중한 임무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입니다.
모쪼록 저희 부부의 행복을 기원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제 안해가 될 여성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분명 그녀의 아름다움에 탄복하실 것입니다.
아아, 아냐... 그대는 어찌나 이렇게 아름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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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는 카레니나라고 해요. - dc App
그래 이게 많우절이지
결혼의 이유가 외모 때문이라니 쯧쯧 조만간 바람 피겠네
제 사랑스러운 안해가 바람을 피운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썩 돌아가요! - dc App
빨간 핸드백은 사주지 마세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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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라니 무슨 끔찍한! - dc App
불륜에 상간남 아이 출산 후 투신 예정
자나깨나 기차 조심
그 브론스키라는 젊은이를 알고 있습니다.훌륭한 젊은이 입니다.보니 부인과 얘기가 잘 통할것 같군요.그러니 한번 소개시켜 드릴까요?
아내 분 단속 잘하쇼
자나깨나 열차 조심하고 브론스키 조심하십쇼 카레닌씨
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