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일단 장르는 추리 소설이지만, 정치 + 스릴러 + 스파이 + 코미디 등등이 섞여있어서 이 책의 장르는 뭐다 단언하기 어려움
경찰인 주인공이 무정부주의 테러단체에 잡입하고 화려한 말빨로 간부 '목요일'이 되어서 지도자인 '월요일'을 저지할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임.
생각보다 오래된 소설이여서 그런지 유머소설인데도 당시 사회모습이 제법 생생하게 드러나 있어서 좋았고 플롯도 독특해서 식상하지 않았다.
단점으로는 책 내내 반전이 나오는데 패턴이 비슷해서 후반부에는 어느 정도 예측이 된다. 하지만 이야기의 개연성이나 책의 재미를 해칠 정도는 아니다.
사회적 측면으로 보자면 당시 유행하던 아나키즘에 대한 작가의 부정적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혹시 자기가 아나키스트라면 이 책을 금서로 지정하도록 하자.
아무튼 평소에 추리 소설이나 스파이 소설을 즐겨 읽는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재미있는 책이다.
작가가 브라운 신부 시리즈 쓴 분이네 재미있겠군
난 노잼이라서 때려쳤는데 다시 봐야겠군
나도 재밌게 읽었었음 ㅋㅋㅋ 처음엔 브라운 신부 작가래서 추리소설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