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알차게 보낸 3월.
1. 마인드셋
긍정은 좋다. 뻔한 얘기 같지만 그 뻔한 것이 어려운 것 같다. 배울 점이 많았다.
2. 미라클 모닝
솔직히 별 감흥이 없었다.
3. 마지막 몰입
생각의 기법들을 많이 배웠다. 다만 이 주제 저 주제 다 들쑤시는 구조여서 정신 사나운 책이었다.
4. 의지력의 재발견
의지의 약함이 정신의 약함과 동의어는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결국 잘 먹고 잘 자야 몸에도 마음에도 좋은 것 같다.
5. 공부의 미래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지만 결국은 창의력 같은 것들을 기르라는 것이다. 그다지 배운 것이 없었다.
6. 그리스인 조르바
"신경 쓰이면 지는 거다."라는 말을 극한까지 밀고 나가면 조르바가 탄생하려나? 조르바의 기행이 수위가 높아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참 신선한 만남이었다.
7. 에디톨로지
작가의 자뻑이 좀 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편집'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나니 세상이 확실히 달리 보이는 것 같다.
8. 원씽
이것저것 해보려다 아무 것도 해내지 못한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던 것 같다.
9. 죽음의 수용소에서
개인은 극한의 상황에서 진가를 드러내는 것 같다. 그 진가를 나도 발휘할 수 있도록 내 삶의 의미를 발굴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재밌게 읽기는 했지만 독서에 관한 '새로운' 견해를 특별히 찾지는 못했던 것 같다.
11.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막연히 실학자로만 알고 있었던 정약용이라는 인물의 위대함을 알게 됐다. 그의 방식을 나의 공부에도 적용해보고 싶어졌다. 다만 뒤로 갈수록 실용성보다는 윤리성으로 기울어져서 와닿지 않게 됐다.
12. 타이탄의 도구들
뭔가 많이 접했는데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그렇다고 굳이 다시 읽고 싶지는 않은 책이었다.
13.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생각해보면 내 지난 실패들은 처음부터 기준이 높아서 벌어졌던 것들이 아니던가. 이제부터는 목표를 더 잘게 쪼개보아야겠다.
14. 거인의 노트
내가 찾던 책. 기록을 생활화하기로 결심했다.
15. 세컨드 브레인
「거인의 노트」를 디지털화하면 이 책이 된다. 마찬가지로 유익하게 읽었다.
16. 울트라러닝
번역에 대한 악평이 자자했고, 읽어보니 실제로 어색하기는 했지만, 나름 읽을만했다. 그래도 이 정도로 구체적인 공부법 도서는 드문 것 같다. 나는 좋게 읽었다.
17. 언어를 디자인하라
처음에는 언어철학과 언어 훈련법으로 나를 매료했지만, 뒤로 갈수록 저자의 어휘력 자랑으로 변질되는 느낌이었다. 첫 절반에 한해서 재독할 용의가 있다.
18. 메모 습관의 힘
앞으로 노트를 쓰거나 기록을 할 때 참고할만한 정보들이 많이 있었다. 기대 이상의 책이었다.
<특히 좋았던 책들>
거인의 노트, 세컨드 브레인, 메모 습관의 힘, 울트라러닝
간결한 서평 감사.. 도움이 되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