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면서 진짜 존내 신기했던게 황천 파고 7~8m찍는 날이면
배안이 거짓말 안치고 디스코 팡팡되는데도 다들 할거 없다고 식당에서 책 읽던거 기억나네요
책 읽다가 바람 좀 쐬고 싶으면 후미갑판 통로서 바닷물 좀 들이키다가 또 책 읽고
이런건 죽어도 못 잊을 듯요 ㅋㅋㅋㅋ
배 타면서 진짜 존내 신기했던게 황천 파고 7~8m찍는 날이면
배안이 거짓말 안치고 디스코 팡팡되는데도 다들 할거 없다고 식당에서 책 읽던거 기억나네요
책 읽다가 바람 좀 쐬고 싶으면 후미갑판 통로서 바닷물 좀 들이키다가 또 책 읽고
이런건 죽어도 못 잊을 듯요 ㅋㅋㅋㅋ
해군 부럽다.... 난 멀미 심해서 해군 생각도 못해봤는데, 좋은 경험일듯
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보다 한 수 위 같네유 ㅋㅋㅋㅋㅋㅋ
기훈단때 애들 다 배 안탈라고 부처,알라,예수 삼신한테 졸라 빌어요 저도 그랬고 근데 걍 막상 타보니까 다 사람사는데 였음 꿀잼.. 글고 아무래도 항해때는 간부들 휴대폰도 싹다 걷어버리고 할게 ㄹㅇ 없어서 그랬던거 같기도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당직때나 봤던거 같아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표지 좋아보이진 않지만 국내 번역본 마냥 부적절 하지는 않군요.
네 저거 말고도 저격수 버전 표지도 있는데 여따 올려볼게요, 국내는 마음에 안들어요 아연 소년들도 그렇고 너무 추상적으로 표현한거 같습니다
나는 신교대에서 눈에 결막염 조온나 심하게 걸려서 따로 격리된적이잇엇숨 근데 그때 기간병이 나한데 책 빌려줫는데 그 아 갖자기 제목 기억이 안나네 에스에프 판타지류 엿는데 유명한거엿숨 노인과전쟁 후속장이엿나 암튼 그거 읽엇던 기억이 근데 너무 우울했슴 훈련병이라 - dc App
오 맞음 그거 노인과 전쟁도 진중문고로 뽀급나왔어서 존나 재밌게 읽었던 기억남
저는 영어공부 할겸 매일 일과시간 후에 두어시간 독서실 쓰는 시간에 틀어박혀서 꾸준히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연작을 주욱 독파했는데, 결말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화났던 기억이...
대단하시네요;; 전 TV연등 보느라 ㅋㅋ
황천 진짜 오랜만에 듣네ㅋㅋㅋㅋㅋ 난 배에 있을 때는 짬찌라 못 읽고 나중에 육상으로 전출 간 뒤에 읽음. 센델 정의란 무엇인가 읽었던 기억이 - dc App
선임들이 좀 이뻐해줘서 당직 짬찌때도 무적권 1직으로 들가서 주말같을땐 걍 텅텅 비었었죠 ㅋㅋ 무슨 배 탔었어요?
PCC ㅋㅋㅋㅋ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 황천 3~4쯤 되면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으로 피항했던 것 같음 - dc App
그 파고 낮아도 파도가 정면 말고 옆으로 오는거 기억나세요?? 그거 걸리는 날에는 진짜 지옥같이 째렸었는데 ㅋㅋㅋ
지옥이었죠...더구나 배가 작아서... 머리 아프고 + 속 안좋고 + 졸리고
강릉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실탄 받아들고 산으로 들어가 매복이다 수색이다 한창 대침투작전을 뛰고 있을 때... 작전 뛰면서 <무기의 그늘>을 읽다가 혼나고 소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황석영이 방북 사건으로 감방에 수감되었던 시기였죠. 웃긴 것은 테마와 주제의식이 거의 같은 <머나먼 쏭바강>은 군에서 읽으라고 각 부대에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아 월남전 소설이네요 오 이거는 바로 위시리스트 올라갑니다
내때도 요즘 군대가 빠졌니 뭐니 하지만 그딴 짓거리는 안했는데 그 상황에서 책을 처읽어? 자랑이다 자랑이야 저딴게 후임이나 선임이면 골때리겠네.. 글쓴이 말고~
해군 출신이면 알겠지만 근무가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3직제로 1직이나 미닫이 들어가면 중간이 텅 비고 3직이면 자느라 바쁘고, 항해중에도 평일 주말 나눠서 주말엔 걍 쉬게 해주고요 ㅋㅋ 얘기들어보면 육군이나 공군도 주말엔 되도록 타치 안하고 똑같든데 도대체 어디 출신이신지?
별 썰은 없고 그냥 지금 읽고 있는 중임
난 황천때 멀미하면서도 그릇깨질까봐 노심초사해서 침실가서 누웠다가 올라와서 그릇 확인했다가 무한반복함
일병 일호봉이었나, 연등시간 끝났는데 책이 너무 재밌는거. 헤밍웨이였음. 1시 까지 몰래 봣는데 걸릴까봐 스릴 오졌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