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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을 읽어볼까 싶기도 한데, 희곡은 소설보다도 훨씬 상상력을 동원하는 장르인 것 같아서 피로도가 더 강한 것 같음...


그냥 물 흐르듯이 받아들일 수 있는 단편 소설이 현재로서는 최강인 듯 싶다...그런 의미에서 체호프는 뻐킹브릴리언트작가임...간만에 읽으니까 정말 좋네


사랑에 관하여 끝내면 올가 '방랑자들' 챕터 짤막한 거 한 두개씩만 매일매일 읽을까 싶음...짧으니까 금방 읽고 이것저것 곱씹으면서 시간 보내기에는 최강인 것 같기도.....그러면서도 장편을 읽는 듯한 전체 두께를 가지고 있으니 오히려 좋을지도? 피로를 없애는게 제일인 것 같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