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독린이고 친구 책 빌려서 <픽션들> 찍먹해보는 중인데
첫 번째 단편인 <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우스>부터
헷갈리는거 같음..
내용 자체는
'지식의 집합소인 백과사전이라는 물건을 통해 가상의 행성인 틀뢴을 실존하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묘사' 하는 건 알겠는데
이게 단순히 훌륭한 묘사로 사람을 홀리는 매력을 뽐내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런 훌륭한 묘사 속에도 메시지가 있는데 내가 캐치를 못한건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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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에 보르헤스를 제대로 읽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문학은 메시지가 중요한게 아님. 그 장면 자체를 즐기는게 중요한거지
네 말이 맞으면 기쁘겠다. 내용 자체는 재밌게 읽고 있어 - dc App
보르헤스면 오히려 잘 읽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더 위험할 듯 ㅋㅋ
삐빅 정상입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