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와 닿는 시들도 있지만 그저 알쏭달쏭하기만 한 듯한 시들이 많은 듯 하고

소설들도 보면 소극적이고 나약하고 사회 변혁의 의지가 약한 듯 한데

김지하 작가님 , 박노해 작가님, 조정래 작가님 같은 큰 작가 분들이 잘 안 보이는 듯 싶네

그래도 김훈 작가님의 최근 소설 하얼빈 같은 경우는 

자기 안에만 빠져 있지 않고 타인과의 연대를 추구하는 것 같아서 좋았네


요즘에는 최인훈 작가 님의 광장이나 조세희 작가 님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같이

나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의지와 타인과 연대하려는 문학 작품들이 잘 안 보이는 듯 하고

작은 주제에 얽매이는 듯 한데 앞으로 큰 작가를 많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