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책 읽으면서 이렇게 웃어댄적은 에코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법이후로 처음인듯.


1권 다읽었는데 참 원래 가지고있던 생각과 다르게 느껴지면서 생각이 바뀌는게 정말 재미있음.


책을 읽어보기전에 알고있었던 몇가지 장면중 하나였는데 참 생각이 바뀌는 부분이였음.


전에는 그냥 돈키호테의 정신나감을 보여주는 웃긴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돈키호테라는 사람을 이해하고 보니 참 다르게 보이는거같음.


물론 이에도 읽으면서도 이부분에서 도서관에서 웃음참느라 고생하긴 했지만 아무튼 돈키호테라는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보면 


세상을 그 기사도소설(판타지소설)의 세계라고 보고 믿는 사람임.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우리가 멍청해 보이는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었음.


정말로 저 거대한 풍차가 거인이고 마법사가 마법을 부려 풍차로 보이도록 한거라면,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풍차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고 있는데


오직 돈키호테만이 이를 알아차리고 딱봐도 질게 뻔한 싸움인데 불구하고 달려듬. 정말 영웅 그 자체 아님?


진짜 이렇게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 책인거같음. 인생책으로 충분한거같음. 다들 꼭 읽어보고 돈키호테처럼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