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서 페미니즘이 시작되어서 최근 국내까지 기승을 떨치고 있지요.
이게 책에도 어떤 영향이 발휘된건지
내용중에 굳이 그 시대의 여성에 대해서 따로 쏙쏙 소제목 달아서 설명해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다고 서술을 하던가
아니면 여자는 이러했고 남자는 이러했으며 노인은 이러했고 애들은 또 이렇게 살았습니다. 하고 전체적으로 디테일하게 보여주던가
굳이 여성만 따로 보여주는 이유가 뭔지..
구하기 어렵지만 구판을 구해볼걸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 진짜임? 그럼 나도 2007년도 판으로 읽어야지
예를 들어 고왕국 이집트의 사회라는 제목 아래에 고왕국의 여성이라는 소 챕터를 달아서는 17줄 정도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 챕터를 달지 않으면서도 계속해서 당시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이러했고 이에 반해 남자는 ~~했다 하는 좀 거슬리는 서술들이 많아요.
후자의 예시로는 구바빌로니아 사회의 4문단에 함무라비 법전은 바빌로니아 사횡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어떠했는지를 보여준다. 여성은 난폭하거나 게으르거나 가난한 남편과 이혼할 권리를 갖는 등 일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만일 남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아내와 이혼할 경우 그는 처자식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런 보호장치에도 불구하고 바빌로니아 법률은 아내를 남편의 소유물로 간주했다. 배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아내는 물에 빠뜨려 죽였으며, 간통 현장이 적발되었을 경워에는 정부와 함께 물에 빠뜨려 죽였다. 반면 남편은 신전 매춘부는 물론이고 노예나 첩과도 마음대로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법적 권리를 누렸다.
인간의 종류에는 이집트인과 야만인 둘만 있었고, 둘 사이의 구분은 절대적이었다. 이집트인으로서의 정체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이집트인과 이방인 사이의 근본적 차이에 비하면 그 밖의 모든 구분은 대단한 것이 못되었다.(물론 성적 차별만은 예외였다.) <- 이 괄호는 또 무엇이며..
계속 여성 여성 거리니 좀 짜증나네요. 도서관에서 구판 빌려다가 비교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