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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 한참 된 책인데도 20대에 대한 파악을 엄청 잘 했네

우리나라 시스템이 전방위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

또 베이비붐 586 X세대들이 정신적으로 선진국의 어른이라기엔 너무 질이 떨어진달까

전후에 급속하게 성장을 해버려서 어쩔 수 없지만 그사람들이 살아가던 시기가 후진국이였으니 후진국 사람이 선진국의 젊은이들을 제대로 이끌어갈수가 없지

MZ는 세대적으로 후진국 어른들에 의해 착취당하고 X세대 그 이상은 세대간 착취를 자각도 못 하고 있음

교육시스템은 10%의 대기업 노동자를 만드려고 90%이상의 학생들을 20대 중반까지 경쟁하게 만들고 10%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버려버림

이 기간동안 다양성은 사라졌고 다른 일에 필요한 인재들은 기를 수 없고 그 기간동안의 비용은 사회가 맡아주는 것이 아닌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됨

돈이 없으니 결혼은 하고 싶어도 못하고 1900년대에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었던게 인적자본뿐이였으니 어쩔 수 없었다 치지만 현재는 구시대적인 생각이라고 본다

수능을 개편 할 때가 됐고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해서도 사회가 책임을 질 때가 됐음

모든 나라가 이런 문제를 고도성장기 이후에 겪은 걸 보면 미숙한 자본주의가 점점 성숙해가는 과정이라고 보는데 MZ세대가 이런 문제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당하고 지나가는 건 누가 책임지노 씁쓸하구만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이라는 책에서 일본에도 비슷한 세대 프리터족 같은 젊은이들은 미래가 불행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고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눈을 돌리고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 캡슐족, 히키코모리, 초식남처럼 작는 세상에 살아가며 행복해한다도 하더라. 비교를 하지 않고 아예 못할거니까 쳐다보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 어떻게 보면 절망적이지만 결혼이나 출산 하고 싶어도 어차피 못하니 고려도 하지 않는 방법으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하더라

88만원세대가 나온지도 한참 됐는데 일본의 10년 뒤쳐지는 우리나라가 이제 일본 같은 상황이 되지 않았나 싶다 결혼 못하고 애 못 낳고 30대에도 섹스한 번 못해본 동정남과 동정녀가 20%이상인 세대. 정규직이 되지 못하고 포기해버린 니트족과 플랫폼 노동자들

예능 프로 자연인처럼 30대에 홀로 사는 독거청년이 30대에 일찍이 독거노인의 삶을 준비하는 세대다

88만원세대가 나오고 나서도 왜 시스템은 바뀌지 않는걸까 생각하면 역시나 전후세대 586세대 X세대 같은 기성 후진국세대가 결정권을 가진 자리에 있으니까 그리고 2030의 인구수가 그들에 비해서 부족하니까 미래를 책임질 2030MZ세대가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형적 인구 구조 때문에 2030은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지만 비민주적인 현재와 미래를 받아야들여야하는 상태다

후진국 사람 586기성세대는 이 문제를 능력주의의 문제로 보고 MZ 니들이 힘든건 경쟁 패배한 것이니까 넌 도태되는 게 맞아로 해결하려고 함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인문사회학적 교양이 쌓여야 할텐데 2030조차 수능 시스템 때문에 아직도 후진국적인 지적노동자들만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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