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소설은 아니었다.
지금까지의 에코의 소설에서 다루던 주제를 시대를 달리하고 인물들을 달리해서 재차 이야기할 뿐.
다른 소설과의 차별점이라면 훨씬 읽기 쉽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주로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냉전기에서 90년대 초반까지의 이탈리아 시사에 관심이 있거나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에 해당된다면 아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도 같다.
읽기는 쉬웠지만 그래도 에코의 소설을 읽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푸코의 진자를 읽는 것을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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