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학 공부하던 시기에 서술자랑 초점화의 중요성을 깨달아서 누구의 시점에서 초점화 되는지 항상 살피는 데
이게 영화 미장셴처럼 의도적으로 효과를 주는 부분들이 보이더라
전지적 작가 이런식으로 퉁치던 것들도 사실 작가가 주된 시점을 잡는 캐릭터들이 있고
이걸 모를때는 그냥 인물이랑 사건 줄거리만 눈에 들어왔었음
그렇게 효과를 신경쓰다보니 문체나 플롯 같은것들도 더 눈이가게 되고 이해가 깊어진 듯
요새는 수능 문학 쉽게 나온다고 사실판단만 하면 된다 개무시때리던데 중요한 부분들은 변별해줬으면
당연히 중요하죠 소설을 쓴 사람의 시각에서 읽는것과 그냥 읽는것은 들어오는 활자부터 차원이 다름
롤리타처럼 그걸 의식하면서 읽어야 되는 게 있고 걍 읽어도 상관없는 게 있고 케바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