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지의 유혹을 받지 않으려면 모두에게서 독립된 그 자체로 존재해야 하는데 일루바타르 이하는 모두 그럴 수 없음. 일루바타르도 그런 존재인지는 미지수고. 힘의 크기를 말한 게 아님
2.난쟁이가 오는 걸 봤다는 표현을 봤을 때의 인간들과의 거리감을 봤을 때 일루바타르도 아니고.
3.따라서 일루바타르에 의한 피조물이 아닐 수 있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선한 걸 사랑하는 어떤 존재를 암시하는데.
나무위키에 등재된 대로 자연 그자체라고 하면 상당히 아귀는 맞음.
그런데 기독교에 경도된 톨킨이 이런 존재를 제시했다는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짐. 이 존재가 왜 제시된 건지, 이 오묘하고 기묘한 비중은 무엇인지, 반제 세계관 내에서 인물들은 모두 대본을 부여받은 배우같은 느낌으로 프레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프레임에서 벗어나 있는 게 프레임인 존재라니.. 독자에게 책은 책일 뿐, 책에 너무 경도되어 책에 크게 영향을 받지도 말고 작가의 의도도 다 파악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다회독하는 빠돌이들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느낌이랄까. 덕후들에게 겸손함을 느끼게 하는 존재이며 동시에 책이 살아있게 만드는 마지막 장치 같다.
소설 참 기묘하게 잘 썼네. 쉽게 보면 쉽게 보이고 어렵게 보이면 어렵게 보이고. 이런 책을 어려서부터 읽어둬야 됐는데 까비... 약간 교육을 염두에 두고 쓴 책 같기도 하고.
2.난쟁이가 오는 걸 봤다는 표현을 봤을 때의 인간들과의 거리감을 봤을 때 일루바타르도 아니고.
3.따라서 일루바타르에 의한 피조물이 아닐 수 있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선한 걸 사랑하는 어떤 존재를 암시하는데.
나무위키에 등재된 대로 자연 그자체라고 하면 상당히 아귀는 맞음.
그런데 기독교에 경도된 톨킨이 이런 존재를 제시했다는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짐. 이 존재가 왜 제시된 건지, 이 오묘하고 기묘한 비중은 무엇인지, 반제 세계관 내에서 인물들은 모두 대본을 부여받은 배우같은 느낌으로 프레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프레임에서 벗어나 있는 게 프레임인 존재라니.. 독자에게 책은 책일 뿐, 책에 너무 경도되어 책에 크게 영향을 받지도 말고 작가의 의도도 다 파악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다회독하는 빠돌이들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느낌이랄까. 덕후들에게 겸손함을 느끼게 하는 존재이며 동시에 책이 살아있게 만드는 마지막 장치 같다.
소설 참 기묘하게 잘 썼네. 쉽게 보면 쉽게 보이고 어렵게 보이면 어렵게 보이고. 이런 책을 어려서부터 읽어둬야 됐는데 까비... 약간 교육을 염두에 두고 쓴 책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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