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위론>이라는 책이 괜찮다. 반혁명 선언하고 전공투 학생들과의 대담이 실려 있어서 국내 미시마 비문학 중에서는 원탑이 아닐까 한다.
천황주의자로 전향하고 난 뒤에 쓴 저작들이라 초기 저작과는 차이가 날 거임. 또 굉장히 현학적이고 탐미적인 표현들이 등장하고 2.26에 참여한 이소베 아사이치 대위의 유고도 소개하고 있음.
....문제는 이 좋은 책이 절판 상태라는 거. 나는 번역자 남상욱이 미시마랑 아베랑 비교하면서 일본 극우란 무엇인가를 논한 논문을 보고 이 책을 접한지라 더 깊게 뇌리에 박혔음.
- dc official Ap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