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부끄럽다 내가 뭐에 홀렸을까
첫 자계서가 황행자와 왁인론이었다
근데 저걸로 시작한 게 너무 후회된다
진짜로 내가 함양해야 할 건 무엇일까
내 인생은 대체 무엇일까
정답조차 없는 이 망망대해에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나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나는 결국 결국 정답이 존재했던, 그저 누군가의 뒤를 빠르게 밟으면 되었던 그런 세계관에 어느새 침잠해 있었다
나침반이 필요했다
이래서 사이비에 빠지는 거구나
그래도 내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사실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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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계서는 최소한 쓸모는 있는데 우리나라 자계서들은 그것도 아니라
외국 자계서도 마찬가지인데. 뭐 아마존 베스트 셀러 이러면서 파는것도 사이비 과학, 뻔한 소리 늘어놓는게 대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