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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읽었다 헤어지니 책이 다시 잘 읽힌다 오늘 5시간 걸려서 읽었다

우리가족을 떠올리니 책이 너무나 잘 읽혔다

작중 표현을 빌려 가족들의 어깨를 눌러 땅에 짓이기는 상황과 운명이 너무나 무거워보였다 나도 조금은 이해한다

옆에 누군가 있었다고해도 무언가 말을 건네기가 어려웠을 것 같은 그런 절망정인 분위기이다
해석을 보니 작가는 자기 가족을 결국은 진심으로 이해했다고 한다.

나도 돌아버리지 않기 위해서가 아닌 진심으로 가족 특히 아버지를 이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Ps. 그나마 나은 점은 작품에 나오는 가족은 그래도 냉소적이고 절망행 기차표같은 얘기라도 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생각해보면 이 작품과 같이 의미없는 소통도 있을 수 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