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시집이라고 하면


보통 국문과나 문창과에서 인정해주는 시인이나 시집을 꼭 읽어야 한다 그런 게 있는데


그런 정보 1도 없이 그냥 이름순으로 마구잡이로 도서관 가서 빌려 읽으니까


간혹 문학도들 다 아는데 나만 모를 때가 있다.


어떻게 글 쓰는 애가 그걸 몰라? 그런 말 들을 때마다 기분이 묘하다.


생각해보니 락이나 힙합, 영화, 애니 등 다른 분야도 근본이니 뭐니 그런 기준이 있는 것 같고


사람 사는 곳과 취향 있는 분야에서는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는 요소인 듯해서 씁쓸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