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세계만이 내 마음을 뒤흔들고.. 그래서 

오히려 이쪽이 '리얼'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그치만 이런 얘기 어디서 할 수 있나 

좀처럼 아무에게도 할 수 없으니까 결국 또 혼자 있는 시간과 공간으로 돌아간단 말이야

결국 소설 세계/ 나 밖에 없는 곳에서 호흡하면서 

글을 써대는 것이 내가 좋아하고 또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비로소 알았단 말이야~

존 레논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생각난단 말이야~ 아무것도 내 세상을 바꾸게 하지 못한단 말이야~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