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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읽어보면 정말 대놓고 종교에 대한 얘긴데
애초에 신이 논리적으로 증명하느냐는 다루지도 않음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진실이라 믿고 살아가면
그냥 그것 만으로 개인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그 개인이 살아가며 다시 세상에 영향을 미치니
존재하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과 같다

그러니 무엇이 진실인지는 결국 해석의 문제일 뿐이고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개인의 필요에 따른 선택이다

라는 게 책의 주제인데 이건 반박하기 어렵더라고

현대사회의 종교갈등은, 종교를 강요하니까 문제가 되는건데
그걸 제끼고 보면
자기가 그렇게 믿고 살아가면 존재하는지 아닌지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그 말도 일리는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