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헨리 카버 헤밍웨이 체홉 모파상 이런 스타일
분량이 분량이니만큼 어쩔수없이라도 특정한 장면을 포착해서 그걸 되게 미적으로 혹은 이솝우화식 교훈주기로 꾸미는 소설
처음에는 되게 감각적이라 좋았는데 보다보니깐 이건 질리는것도 아니고 별로인것도 아니고 이젠 좀 신물나는듯
한 두 장면에서 모든걸 마무리 짓겠다는 가성비충스러운 접근이 좀 독자로 하여금 너무 급박하다는 느낌을 줌
결론 - 단편이라도 로알드 달, 호손, 이문열 같이 기승전결 꾹꾹 담아넣으려고 노력하는 푸근한 인심이 느껴지는 단편이 좋다
다닐 하름스는 어떰
교훈도 없고 서사도 없음
어우 최악이네요
카버가 교훈주기라는 건 생전 처음 들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