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결국 출판사의 손익분기점을 기준으로 수렴함.
독자는 개별 타이틀을 보지만 출판사는 여러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
다수의 책이 손익분기점을 맞추지 못하고 일부 타이틀만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이 일부 성공한 타이틀로 나머지 실패한 타이틀의 실패를 보충해야 해.
실패하는 타이틀이 많은 것은 출판계의 사정이겠지만...
어쩌겠어. 지금 출판계 역량이 그 정도 수준인데.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시스템도 어찌 보면 가능한 최선의 세계일 수 있음.
ㄹㅇ?
출판사는 기본적으로 제조업이야.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는데 지금 평균 제작 수량이 적어서 제작단가가 극악한 수준이지. 편집자 인건비도 못 건지는 책도 출판함.
대만책값보니까 이게 맞더라... 같은 책 번역물인데 우리보다 1.5배 이상 높더라고
앞으로 모든 분야에 고물가 시대를 견뎌야할 거 같긴함 싼게 없는 시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