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야는 너무 마이너한 분야로 갈수록 위서나 내용이 손실된 책들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추천하는 건 우리나라 중국고대철학의 거장이신
임동석 박사님의 동서문화사 역본들이
그런 유가 도가 외의 책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랑 서점에서 주로 읽어서
막상 제가
집에 소장하고 있는 책은 몇 안되는데요.
소개를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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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안자춘추! 전 2권으로
중국 춘추시대 명재상 안영이 군주에게 간언하며 자신의 도덕론을 설파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안영은 유묵겸통이라 그래서,
유가(질서 및 의례 중시)와 묵가(보편적 인류애와 공동체 중시)의 사상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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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장이었던 오기의 병법서! 젊을 적 공자의 제자인 증자에게 사사받아 상당히 유가적 병학론을 펼치는 데요. 그의 인생이 기록된 사기열전과 십팔사략에 나타난 복수의 화신으로서의 오기보다는 더 도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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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삼십륙계 줄행랑의 원조격인 병법서입니다! 장수들이 급할 때 벼락치기용으로 이용한 36가지 병법들을 담고 있고 그 중 줄행랑도 하나의 방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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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라의 손자병법으로 불리는 명장 사마양저의 사마법! 춘추시대 병법 중 갠적으로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인간미넘치는 병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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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가의 창시자인 진나라 재상 상앙의 저서. 겉으로 읽으면 모르는데 자세히 내용을 이해하면 상당히 냉정한 법치주의 사상서입니다. 이 사상이 후일 이사와 한비자에게 이어져 진시황의 통치이념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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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장량에게 황석공(누런 돌 선생)이란 신비로운 노인이 진시황 암살 실패 후 좌절해 있던 장량에게 준 병법책이라고 알려져 있죠. 그리고 실제 저자는 주나라 문왕과 무왕의 스승이자 책사였던 강태공(태공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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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난해한 책. 고대 중국판 판타지 도서라고 봐도 되네요. 세계 각지의 괴수들과 신비동물들을 모아놓은 책인데요 신기한 점은 오랑우탄이나 코뿔소가 그런 상상 속 동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과, 동이의 땅에 구미호가 산다는 이야기!! 여러 지역의 설화와 각지의 희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와전된 걸로 추정됩니다. 이 책도 주역처럼 또다른 깊은 의미가 있다는데... 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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