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이 노벨문학상등을 타지 못했냐는 자조에 한국어의 뉘앙스를 담기엔 영어의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상투적인 분석 말고 애초에 번역을 안해가면 문학상 입후보 조차 못하는거잖아
당연히 번역을 해주길 바라질 말고 할려면 한국어 잘 아는 한국에서 먼저 나서서 번역을 해야될거고 시장 논리로 보면 팔리지도 않을 책을 애써 번역해서 출판 할 사업자도 없는거 아님?
그러니까 세상은 여태까지 한국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각종 한류로 인해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관심이 생기고 그게 문학까지 파급 돼서 이제 막 번역을 하네마네 수준인거잖아
그러면 지금까지는 한국어가 영어로 번역이 어려운게 아니라 아예 관심도 없고 그래서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뭐 평가를 제대로 할 계기가 아예 없었던거 아님?
식당 주인이 손님은 입장 조차 안했는데 우리끼리 맛이 왜 이럴까 이러고 있었던거 아니냐고
마즘. 영어가 세계 언어기 때문에 영어권에서 주목하지 않으면 로컬로 머무는 거임. 그래서 영어로 쓰는 애들이 미친듯한 메리트를 안고 시작한다고 하는 거. 기생충도 황종상 탈 때랑 아카데미 탈 때랑 국내 온도차가 달랐자나. 한국인들이 그 위상 차이를 더 잘 아는 거지. 봉준호 본인은 아카데미를 로컬영화제라고 비꼬긴 했지만 ㅋ